2011년 04월 13일
당신의 롤모델 미야모도 무사시?
사실 이 포스팅이 나온 이유는.....
제가 물렁하게 산다는 이유 입니다.
뭔가를 각오를 굳히고 산다는 것이 쉽지많은 않습니다.
특히 저같이 이미 나이먹고 굳어버린 사람이라면 더욱더.....
은연중에는 "에이 이미 늦은걸 이렇게 그냥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월급이나 받아먹고 사는게 편하지"
이런 것도 있고 말이죠.
근데 그렇게 살면 안되겠더랍니다.
처해진 상황도 상황이거니와
그렇게 살면 간지도 안나잖아요.
그래서 말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생각하며! 살긴 살아야 겠는데,
뭔가 구체화를 시키지 않으니 자주 잊어먹습니다.
(이제는 잊어먹는게 거의 메멘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도리'도 아니고 무슨 단기기억상실증 걸린 사람처럼......)
그럼 제일 좋은 방법을 찾고자 하니...... 있습니다.
롤모델을 만들면 됩니다.
그럼 그 롤모델을 만들고 참고할 것은 무엇이냐!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에이 롤모델은 옛날 사람들이잖아. 그때와 지금이 틀린데 롤모델 삼는다고 지금도 통하진 않는다구."
......세상 그리 많이 변한 거 아닙니다.
그때와 지금이 틀리다구요? 얼마나 틀립니까?
사회는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롤모델에게서 배울 것도 명확해집니다.
사고관, 생각관, 그리고 행동할때의 방침. 행동하는 정신. 요령.
그래서 전 누굴 롤모델로 잡았냐고 한다면......
"미야모도 무사시" 입니다 !

'왜 한국 인물들 놔두고 일본인이냐!' 라고는 묻지 말아 주십시오.
한국 인물들 중에서 솔직히 생각나는 롤모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좋은 것은 받아들여야 하는게 정답 아닐까요.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예전에 제 아버지가 한번 책을 권한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이 바로 '미야모도 무사시' 였구요.
아버지께서는 그 책을 저에게 내미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남자가 큰 뜻을 품는다면 이 사람에 대해서는 꼭 알아야 한다" 라고 말이죠.
미야모도 무사시는 우리에게는 검객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검 쪽으로 스탯이 좀 많이 찍혀서 그렇지, 도자기나 붓그림에도 능했다고 하죠.
그런 점으로 봐서도 제가 롤모델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도 여러가지로 재능이 좀 뛰어나......(퍽퍽퍽~!!)
아무튼 저는 이사람을 롤모델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사고관을 맞추는 일이죠.
# by | 2011/04/13 02:45 | 왱알앵알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