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퀵서비스

며칠 좀 지난 이야기인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그러니까 며칠 전이 어머님의 생신 이었습니다.
그래서 선물.....까지는 돈이 없어서 무리이고, 대신 케이크를 사러 갔습니다.
여기가 제가 자주 가는 케이크집입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광고 같은데,
제가 있는 동네에서는 이곳의 생크림 케이크가 제일 맛있습니다.
갔을때가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인데, 다행이 아직 문을 안닫았더군요.
케이크를 샀으니 운반을 해야겠는데, 제가 타는 오토바이에는 짐칸이 따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손으로 들고 갈 수 도 없는것이......
오토바이는 클러치를 왼손으로 조작합니다. 조작하는데 있어 노는 손이 없다는 이야기이죠.
그래서 테이프를 사왔습니다.....;;; 뒤에다가 칭칭 동여맨 다음
고무줄 네트로 한번 더 감쌌습니다. 이제 되도록 진동 없이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앞에 가던 차가 급브레이크를 잡는다 치면 정말 성질납니다. 브레이크를 꽉 밟으면 케이크가 부서질것이고,
안밟자니 앞차를 들이받겠고..... 으아아아아~~
아무튼 별 일 없이 집까지 무사히 골인했습니다.
다행이 부서진 곳 없이 멀쩡히 도착했습니다.
맛은..... 끝내줍니다.
제가 다른 곳의 케이크도 좀 먹어봤지만, 아직까지 이곳의 생크림 케잌을 따라올 케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엔 진짜 뒤에 짐 싣는 박스를 따로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by 체빠 | 2009/04/21 00:13 | 나의 탈것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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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까에루 at 2009/04/21 18:53
맛있다고 하니까 더 땡기네요, 신명제과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Commented by 체빠 at 2009/04/22 00:29
신명제과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가깝습니다. 선릉역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시다 보면 사거리에 딱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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